맨발의 청춘.(with 고소영)
이때 키스신비하인드를 어디서 읽었는데 이 키스신을 고소영은 허락했는데
배용준이 몇시간을 망설였다고.ㅎㅎ근데 결국 찍었다고..아마 첫키스씬이라 많이 떨렸는모양.ㅋㅋ
고소영은 인터뷰에서 배용준 처음보니까 어떠냐고 물었더니 너무 잘생겨서 깜짝놀랐다고 말할정도로 꽤나 흡족해한기억.ㅋㅋ
파파.(with 이영애)
이때 배용준이 동그란 안경을 끼고 나오는데 너무 싱그러워 보여서
나도 안경끼고 싶어했던 철없는 시절이 있었긔..;
어쩐지 파파에서는 그닥 잘 안어울려 보이지만 후에 LG카드 씨에프를 찍을땐 둘이 참 잘 어울렸음.
이영애도 여신이미지 배용준도 신이미지..ㄷㄷㄷ
김혜수플러스유에 나와서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의 상대배우중 유일하게 이성으로 느껴졌던 배우로 배용준을 꼽은 일이 있죠.
조용한 성품이 자신과 많이 닮은 것 같았다고..ㄷㄷㄷ
언니..그 생각 쪼아~밀고 가는거야~근데 둘이 연애라도 할라치면 완전 ㄷㄷㄷ하겠다..
이건 뭐 둘이 움직일때마다 없던 파파라치도 생겨날 지경..ㅋㅋ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with 김혜수)
처음 방송 시작할때는 두 주인공 커플이 너무 안어울린다고 사람들 말이 많았는데
우정사 보고 난 사람들 모두 하는말이 캐스팅 정말 잘 됐다고..
때로는 연인같이 때로는 누이같이 재호를 사랑해주던 신형의 역할로 김혜수가 딱이었고, 겉으론 냉혈한으로 보여도 속에는 상처가 많고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재호의 역할로 배용준이 딱이었고.
우정사의 보기만 해도 눈물나는 마지막 장면 대사.
"아침 10시가 넘었다. 재호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재호를 깨우지 않겠다.다시 그가 눈뜨는 세상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재호를 깨우지 않겠다."
호텔리어.(with 송윤아)
드라마리얼 추진위원회로써는 아주 이렇게나 강력한 커플이 없었을 정도로
시청자 게시판이 두사람의 리얼 추진위원회로 가득 뒤덮였던 동혁진영커플. 시니컬하고 냉철하면서 섹시한 신동혁과 지적인 이미지면서도 푼수같은 면을 동시에 갖고 있던 서진영의 조합이 참 좋았긔. 신동혁의 수트빨을 잊지 못해..ㄷㄷㄷ
겨울연가.(with 최지우)
내 비록 겨울연가 끝까지 다 보진 못했지만 두사람의 비쥬얼만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그당시에도 했긔. 부드럽고 엘리트적인 분위기의 배용준과 늘씬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최지우가 잘 어울렸음.
두사람이 드라마 끝나고 앙드레 김 무대에 선 것이 기억남.ㅋㅋㅋ
스캔들.(with 전도연)
전도연과는 스캔들 이전에도 젊은이의 양지나 드라마게임에서 함께 출연한 일이 있음. 젊은이의 양지에서 주인공인 이종원 하희라 커플보다 배용준 전도연 커플이
후반에 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었음.
스캔들에서는 희대의 바람둥이 조원과 정절을 지키는 숙부인으로 나오는데
스캔들 보고 배용준 연기 참 잘한다 생각했음. 특히 전도연을 위해 모질게 내치는 연기할때 진짜 반했음.
표정은 완전 모진데 눈에선 눈물이 방울져 막..ㅠㅠ
↓이장면이긔....ㄷㄷㄷ
외출(with 손예진)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임에도 둘이 참 예쁘게 잘 어울렸음.
외출의 국내 흥행실패는 저렇게 예쁘고 잘생긴 배우자를 두고 상대배우자들이 바람을 핀 설정 자체가 받아들이기 힘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ㅎㅎ 둘의 얼굴선이 참 고와서 둘의 얼굴에 카메라만 들이대도 그림 됨.
마지막으로 꼭 함께 연기 하는걸 보고싶었으나 결국 보지 못하게 된 커플.
심은하..
미술관옆 동물원,인터뷰등에 배용준이 먼저 캐스팅되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출연하지 못한것이 한. 둘에게서 풍기는 이미지가 비슷해서인지(귀족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외유내강의 이미지 등등...)
둘이 같이 하는 모습 참 보고싶은데 심은하의 은퇴로 아쉽게 되었음..
+요즘 방송중인 태왕사신기의 이지아와 문소리와의 장면은 태사기 자료 초과로 못 올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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