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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외출........... 소설로 보다.......... 열 여덟 번째 이야기..........

인수는 수진이 물리치료를 받는 재활의료실 밖에서 창을 통해 안쪽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수진은 침대에 누운 채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가며 팔을 들어올리려 애쓰는 중이었다. 45도쯤 들어올려진 팔은 허공에서 부들부들 떨리더니 힘없이 떨어지고 말았다. 수진의 얼굴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

외출 200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