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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하인드 스토리]우리들의 겨울연가 (4회) - 마르시안 사무실 이름의 수수께끼,진짜 주차

중독1106 2008. 3. 17. 18:29

*윤감독님이 고른 그림*

유진이가 마르시안을 방문.사무실에 있던 퍼즐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사무실 이사를 하고 있을때, 계단에서 주운 퍼즐을 빈 자리에 맞추고 있을 때 민형이가 등장합니다.
이 퍼즐 때문에 꽤 힘들었습니다.
실은 촬영전에 한번 흩트러져버려 스탭이 놀래서 퍼즐 맞추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시간도 없고 퍼즐도 맞추지 못해 다른 퍼즐을 사서 촬영했습니다.
이 배가 그려진 퍼즐을 포함 “겨울 연가”에는 많은 그림이 나옵니다.
그 그림 전부가 윤석호 감독님이 직접 선택한 것입니다.
윤 감독님은 예술가로서 훌륭한 센스를 갖고 있으려니와 안목이 높은 분입니다.
서울 중앙고교의 교실에도 그림이 걸려있는데 이것도 윤 감독님이 직접 준비한 것입니다.



* 처음 공개하는 마르시안 사무실 이름의 수수께기 *

여기에서 준상이와 똑닮은 남자..민형이가 마르시안 대표이사라는 것을 알고 유진은 놀랍니다.
드라마에서는 “마르시안”은 꽤 큰 건설회사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마르시안”이라는 회사명은 이 드라마에 도움을 주는 스폰서인
건설회사 “월드 메르디앙”의 회사 이름을 비슷하게 하여 “마르시안”으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마르시안의 로고 디자인도 일부러 메르디앙과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를 볼 기회가 있으면 어느만큼 비슷한지 한번 봐 주세요.^^
(http://www.world-const.co.kr/)



그 마르시안이 있던 건물은 촬영당시에는 HENDI라는 회사가 입주해 있었으나
현재는 광고 제작회사인 COMACO입니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도 가장 저렴한 화장품 숍을 갖고 있는 MISSA(미샤. 모델은 원빈)등의
선전및 광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이 사무실의 사장님이셨던 분이 굉장히 골프를 좋아하셔서
사무실 내부를 촬영할 때는 반드시 어디에든 사장님의 자랑인 골프백을 찍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는데
곤란한 것은 윤감독님이셨습니다.
민형이 이미지에는 맞지 않는다고 반대했지만 사장님의 강력한 요청을 거절할 수 없어 결국,
이민형 이사 사무실 장면에서는 어디엔가는 골프백이 보이도록 했습니다.
마르시안 장면에서 이 골프백에도 주목해 주세요...

 

  [ ▲ 요건 유닠이 캡쳐하면서 넘 겨운 표정이라...ㅋ 맘같아선 쭈르륵 연결했음 하는데..

         20장 이상은 올릴수가 엄서서뤼~ ㅡㅡ;; 안타깝다는~~^^;;ㅋㅋㅋ]
 

 

 

* 화려하고 세련된 귀여운 악마 오채린 *


채린의 브티끄 “메르삐”는 감남구 청담동에 있습니다.
지금은 모습을 바꿔 쥬얼리숍으로 되어 있습니다.

 


채린이는 학생시대에는 공주과 같은 성격이지만 헤어스스타일은 탐스러운 스트레이트였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꽤 화려하게 변합니다.
실은 이것도 윤감독님의 이미지 메이킹입니다.
채린이는 유학 경험도 있고 도회적인 여성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하기 위해
미용실 헤어스타일리스트에게 “하여튼 한눈에 화려하고 세련되게 만들어주세요.”
라는 주문에 의해 탄생된것이 공주풍의 헤어스타일입니다.

 



이 헤어스타일도 실제 박솔미씨의 머리숱으로는 볼륨이 없어 가발로 덧붙여진 것이며,
채린이가 했던 반짝이는 머리핀(악세사리)은 박솔미씨가 직접 골라온 것입니다.

 


* 아는 사람만 아는 산속의 카페 *


 

민형이와 유진이가 스키장 시찰 때문에 갔던, 사진을 촬영하면서

 

 

 

 

 

 


마지막에 낡은듯한 카페에 들어갑니다.
민형이가 “여기는 구조까지 바꿀 필요는 없다”며 내부 점검을 하는데,
이곳은 외관도 확실히 찍히지 않고, 화면에서도 어두워 드라마를 보며 장소를 알아내기에는 어렵습니다.
이 낡은듯한 카페는 겨울 스키 시즌이 되면 스키어를 위해 개방되는 용평의 휘닉스파크

산속에 있는 “푸른하늘 카페”입니다.
오프시즌에는 조용하지만 겨울에는 마을 전체가 활기에 차며 많은 스키어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채린이 방문으로 인해 유진의 고백은 불발로 끝나지만,

이 산속까지 혼자 잘 찾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유진이와 진숙이가 사는 아파트...이 아파트를 찾기 위해 촬영지 섭외 담당은 굉장히 힘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는듯한 리얼리티가 필요했기에 촬영은 심야에 이루어진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정을 이해해주지 않으면 안되고,
그 중에는 텔레비전에 방영되는것만으로도 알려지게 되므로 방범상의 이유로 거절되는수도 있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찾은 결과 겨우 촬영에 협조해 주겠다는 대림아파트를 알아내었습니다.

 

이 주민분들도 정말 협조적이였으며 촬영이 심야 두시에 시작되었을 때도
“ 오늘 촬영차는 몇 대입니까” 라며 주차장 정리까지 해 주셨고,
실생활 느낌을 주기 위해 일부러 방의 전기를 켜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진짜 주차위반 스티커 *

상혁이와 유진이가 영화를 보려고 영화관에 가지만 모든 영화가 만석이 되는 바람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실망하게 됩니다.
이 때 여기 저기 걸어 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영화관 3곳입니다.
장소는 충무로에 인접해 있는 대한극장, 명보극장, 스카라 극장순으로 이동합니다.
만석이라는 전광판 표시는 촬영 때문에 영화관에 협조를 얻어 표시한 것입니다.
마지막 스카라극장에는 전광판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영화관의 전광판을 사용했습니다.

영화를 보지 못하고 드라이브를 하려고 차로 돌아왔지만, 차에는 주차위반 스티커가 붙여있습니다.
이 주차위반 스티커는 실제 스탭의 차에 붙여져 있던 진짜 주차위반 스티커입니다.
하지만 상혁이가 주차하고 있던 장소는 충무로에서 지하철로 30분 떨어져 있는 여의도입니다.

*그 이외 이야기*

1. 4회에서 등장하는 퍼즐은 드라마에서 몇 번이나 나오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그때까지 한국에서는 퍼즐이 유행하지 않았는데, 드라마에서 등장하자마자 유행이 되었습니다.

2. 채린이와 민형이가 카페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감독님이 영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스모그를 뿌리고 싶다고 했지만 준비를 하지 못했기에

원시적인 방법으로 찍었습니다.
즉 스탭들이 동시에 담배를 3,4개피씩 동시에 피워 담배 연기로 연출했습니다.

 

 



3. 촬영중 주의해야하는것이 쓰레기입니다.
많은 장소에서 촬영된 겨울연가이지만.
촬영중에 나온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협조해 준 분들께 폐를 끼치치게 되고,
또 KBS의 이미지가 떨어지기에 쓰레기는 꼭 치우도록 했습니다.

 

첨부파일 [공유]Love[1][1].Winter.Part04.avi_001807272.wma

 
 


출처: byj 갤러리 글쓴이:  style님이 예전에 공식 비바리 주니님 글을 옮긴거에

유닠이 캡쳐 20장만 등록가능하기에..ㅋㅋ 파이까정 합세를 시켰슴돠~푸하하하~

 

거기다 직접 음악파일을 축출해서뤼~추가했슴돠~~ㅋㅋㅋ

한층 더 발전하지 않았슴까???ㅋㅋㅋ

(여기엔 중독님의 지고한 도움과 조언이 무수한 작용을 했음을 밝힘돠~ㅎㅎ (^^)(__)~

 

 

 아놔~~ 아무리 그래도 이거 이거 넘 똑똑한 고당~~ 333333=====3333====33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배 용 준 과 배 토 미 사
글쓴이 : 유니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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