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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하인드 스토리]우리들의 겨울연가 (5회) - 배용준의 수트차림에 넋이빠져

중독1106 2008. 3. 17. 18:29

* 채린이와 프라다

민형이가 채린에게 파티드레스를 골라 사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앞장면에서는 “PRADA"의 외관이 비추었기 때문에 채린이의 드레스는 ”프라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실은 민형이가 채린이에게 옷을 사주는 가게는 "CALVIN KLEI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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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캘빈 클라인 2층에서 촬영되었습니다.
그 때 프라다는 그 옆면으로 보이는 가게입니다.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들은 캘빈 클라인이지만,

그 후 세운 그룹의 창립 기념파티에서 유진이와 같은 옷을 입게 되어 버리는

(채린의 계략이였지만) 드레스는 코디네이터가 준비한 것입니다.
이 장면만을 보면 누구든 봐도 프라다의 드레스라고 생각하게 되어 버립니다.
왜 프라다가 비추어졌냐하면 그것은 이미지입니다.
고급 브랜드숍이 나란히 있는 거리의 이미지를 연출한 것뿐입니다.

  


* 순간 이동한 상혁이와 유진

진숙이가 채린의 부띠끄 “메르삐 웨딩”에서 일하게 되어 유진, 상혁, 용국이가 축하해줍니다.
네사람이 술을 마시는 바는 대학로에 있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오렌지바”라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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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그 바를 나와서 상혁이가 화단 위로 뛰어 올라 불안정한 자세로 양팔을 벌리고,

남이섬에서 유진이가 했던 것처럼 “왼발, 오른발..” 하면서 걸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균형을 잡으면서 유진의 손을 잡아주고 싶었다고 옛날 이야기를 하는 장면입니다.
실은 여기는 갑자기 강남구에 있는 젊은이들의 첨단 유행 거리 압구정으로 점프하고 있습니다.
이 장소는 압구정동에 있는 로데오 거리 입구 재즈바로 유명한 “원스 인어 블루문” 건너편입니다.
길에서 실연의 아픔으로 눈물을 흘리던 상혁이가 울며 혼자 걸었던 장면에서도 다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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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의 양복차림에 넋이 빠져..

세운그룹의 창립 기념파티 장면이지만, 먼저 넥타이에 양복이라는 젠틀한 배용준의 모습에 주목해 주세요.
“겨울연가”에서는 이런 모습의 배용준이 양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 모습에 “멋지다”며 여자 스탭들이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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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립 기념파티의 장면은 누가 봐도 월드컵 때 유명했던 서울 시청앞의 “서울 프라자호텔”처럼 보입니다.
민형이가 숙박했던 호텔로 일본에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실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촬영한 것은 호텔 입구와 택시를 타는 곳,

회장내의 도어외, 유진이가 물집이 생긴 발뒤꿈치를 보던 화장실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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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파티를 했던 곳은 어디일까?..
그곳은 일명 골든빌딩이라고 하는 여의도 63빌딩입니다. 이 빌딩의 3층홀에

파티장을 셋팅해서 촬영한것입니다.
그러니까 파티 회장은 63빌딩, 파티회장에서 나와 서울 프라자 호텔...꽤 복잡한 장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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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이 파티장면에서 파티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들이 미인이 많다는 생각 들지 않았나요?,,
이 장면은 한국의 대기업 세운 그룹의 창립 기념파티라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엑스트라인 여성들도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청초한 여성들로 하자고 하여

실제 도우미를 불러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미인들이라 남성 스탭들은 “이 사람이 예쁘다..아니다. 저사람이 예쁘다.”라며

마음대로 콘테스트를 열었고, 배용준씨도 참가해 고조되었습니다.

 


* 점심부터 취한 유진?

유진은 폴라리스 동료들과 술을 마시러 간 바에서 우연히 민형과 김차장과 만난 “진실게임”을 합니다.
이것은 맥주병을 돌려 위치에 맞는 사람이 대답하거나, 맥주를 원샷하는 게임입니다.
여기에서 맥주를 너무 마신 유진이가 흐늘거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최지우씨의 연기입니다.
술 취한 것처럼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빨갛게 해서 연기 했지만, 이 장면의 촬영은

점심때였기 때문에 좀처럼 감정을 잡을 수 없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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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술이 얼큰히 취하는 장면인데 밖은 한낮이고, 더구나 하늘은 쾌청,,조명을 어둡게 해서

밤 분위기를 내고는 있었지만, 감정을 잡기까지 시간이 꽤 많이 걸려 모두들 잡담을 하거나,

리허설을 해보거나 하며 분위기가 고조되었을 때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테이블 위를 좁게 해서 빈 맥주병등이 흩트러져 있게 한 것도 다 연출입니다.
술 취한 연기를 보여준 정아언니역의 박현숙씨, 김차장역의 권해효씨등 배우들은 술 한방울도

마시지 않고 그렇게 리얼하게 보여준 것입니다..역시 배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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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회 그 외 이야기

1. 일을마치고 민형이와 김차장이 술을 마시러 간 분위기 좋은 곳은 “bird"라는 재즈바입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가게입니다. 장소는 이대에 있었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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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회에서도 구두 장면이 나옵니다.
유진이가 맞지 않는 하이힐 때문에 힘들어하는 장면입니다.
이것도 윤감독님의 생각입니다.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지만, 유진이가 고교시절 때 준상이가 엎드려 주었던 장면을

상기시켜주듯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3. 촬영시간이 촉박하면 식사를 할 시간도 없게 됩니다.
폴라리스등 압구정동에서 촬영할 때에는 가까운 맥도날드에 햄버거를 사러 다녔습니다.
혼자 가서 햄버거 50개를 주문하자 점원이 놀라서 눈이 휘동그래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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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j 갤러리 글쓴이:  style님이 예전에 공식 비바리 주니님 글을 옮긴거에

유닠의 사심? 가득한 캡쳐와 음악파일(출처를 알수엄서욤)을 추가 했슴돠~~

겨울연가 ost 줄줄이 나옴돠~~~ㅋㅋㅋ

 

 

넘 멋지지 않슴까?? O(^^)O

민형의 울트라 캡짱 저 슈트빨~~~ 듀금임돠~~ㅋㅋㅋ

거기다..입꼬리 살짝 비틀린 저 묘한 비웃음?...캬~ㅋ

상대방을 얼려버릴듯한 저 차가와 보이는  눈빛까지...

 

아놔~~~ 잠못잔다긔~~~~

출처 : 배 용 준 과 배 토 미 사
글쓴이 : 유니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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