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16일 목요일
장소: 묘산봉 촬영장
날씨: 비 내린뒤 갬
성공 기원제가 행해지는 묘산봉 세트장 입구에는
아침부터 일본의 배용준 팬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제사장에 설치되어진 천막이 지금이라도 뒤집어질 것 같은데,
제주에서는 이런 바람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그런 제주 묘산봉 언덕에서 배용준씨와 박상원씨 등 배우진과
김종학 감독 등 제작진이 모여서 태왕사신기 성공기원제를 열었다.
칼라가 하얀 셔츠에 검은 트렌치 코트,
진을 입은 비교적 캐주얼한 모습에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난 배용준씨는
"지금터가 많이 기대됩니다. 촬영이 끝나는 날까지 제작진을 포함해서
모두들 건강하게 무사히 촬영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무사히 촬영을 끝냈어야 했는데 본인이 제일 많이 다쳐서 ㅠㅠ)
아쉽게 기하역을 연기할 문소리씨는 이날 몸이 안좋아서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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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저 사진 실리지 기자들과 더불어 가족아닌 사람들
용준씨 몸 불었다고
쪼개 거시기 했었던 기억이 새삼 새삼 새롭습니다.
(마랴, 마랴 반성할 사람들 여기도 쫌 있을껴)
아, 그리고 갠적으론
왼쪽 바지 위에 구멍 뚫린걸 보고
울 주니도 저런 바지를 입는구나,
주니도 좀 변했구나 하면서,
쩝쩝 그랬었지요.
출처 : 배 용 준 과 배 토 미 사
글쓴이 : 어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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